가로수관리에 IT기술 접목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0-10 21: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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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국내최초 전파식별 장치달아… GIS와 연계 통합 강서구(구청장 유 영)는 최근 ‘IT 기술을 활용한 첨단 가로수 종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 오는 15일 이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10일 구에 따르면 IT 기술을 활용한 첨단 가로수 종합관리시스템은 가로수에 전파식별 장치를 부착, GIS(지리정보시스템)와 연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국내 최초의 시도일 뿐 아니라 유럽 선진국 보다 진일보해 현장에서 해당 나무의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시스템의 핵심은 현재 교통카드, 주차장 차량통제 등 이동성 대상에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는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기술과 차세대 통신기술 GIS를 결합한 유비쿼터스 개념이다.

구는 지난 7월11일부터 6000여만원을 투입해 전자TAG를 가로수에 삽입하고, RFID 기술을 활용한 고유ID 인식이 이달 8일 완료됨에 따라 가로수의 수종, 심은 날짜, 병력, 묘목 출처, 관리기록 뿐 아니라 가로수의 위치와 상태정보까지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됐다.

또 사무실에서도 컴퓨터 화면을 통해 생생하게 가로수의 현 상태를 파악, 문제가 생긴 가로수를 선별, 즉시 조치를 취하는 ‘가로수 원격 진료’가 가능하게 된다.

이 밖에도 휴대용 개인정보 단말기(PDA)를 통해 지역주민에 가로수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인터넷을 통해 주민으로부터 훼손되거나 관리가 필요한 가로수를 신고 받을 수 있어 주민과 연결되는 쌍방향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우리 구가 개발한 시스템을 수목원, 지정보호수, 공원 등 집중관리요구 분야에 접목시킨다면 막대한 예산절감과 함께 엄청난 환경보호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소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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