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최근 서울산업대(총장 윤진식)로부터 이기재 청장과 구 간부들이 초청받아, 테크노폴리스 추진 관련사업 설명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 서울산업대측은 우선 서울시로부터 600억원을 지원받아 올해 연구단지의 본부역할을 하게 될 연면적 1만1000평 규모의 스마트하우스 건립에 250억원을 투입, 오는 12월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4월 본 공사의 착공 및 기업연구동 신축, 2007년 7월 준공해 시설 운영에 돌입한다는 구체적 일정을 내 놓았다.
공릉동 172번지 일대 총 5만여평의 면적에 들어설 ‘서울 테크노폴리스, 공릉 NIT연구단지’는 총 사업비 4700억원이 투입되며, 현재 서울산업대(2만6000평), 한국전력연수원(5000평), 원자력의학원(9000평)이 출연, 3개의 부지를 묶어 함께 조성된다.
연구단지가 완공되면 서울산업대를 비롯,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등 15개 대학과 KIST, 국방품질연구소 등 4개 기관, LG-Philips 및 주성엔지니어링 등 12개 공동기업이 참여 네트워크를 통해 공동연구 및 정보·시설 교류, 산학협동 등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주요 추진사업은 ▲마이크로 패키징 개발센터, 빔 응용장비 기반기술 개발 등 나노·IT 장비개발 ▲NIT University Program (NITU), NIT전문대학원(예정) 등 전문인력 양성 ▲신장비 및 신물질 신뢰성평가를 위한 인증 센터 운영 등이다.
또한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 홍릉벤처밸리, 한독산학협력단지를 협력기관으로 지정, 정보·시설교류를 하는 한편, 미국 조지아텍, 독일 IVAM, 스웨덴 KISTA, 핀란드 오울루 산업단지 등과 국제교류 협력체제를 구축, 국제적 공인시스템을 갖춰 나갈 계획이다.
이기재 구청장은 “공릉동에 이 같은 첨단 산업기술 연구단지의 구축은 강북지역, 특히 서울 동북부 지역 발전은 물론 아파트가 많아 베드타운이란 노원구의 지역적 이미지 개선과 함께 연구시설 인력의 입주 및 연구원 상주 등에 따른 지역발전 파급효과를 가져오는 등 그 의미가 크다”며 “노원구의 비약적 발전의 청신호”가 아니냐며 반겼다.
또 “성공적 발전을 위해 구가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한편 지난 6월 정부로부터 국가균형발전과제로 지정된 ‘공릉NIT 클러스트(산업단지)’는 나노, IT관련 신기술 및 제조장비 제품 연구 개발을 추진, 반도체 장비의 국산화를 통한 국가 산업구조 개선은 물론 고용창출의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정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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