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환경 만들기 사업’ 추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9-27 20: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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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걷고싶은 거리 만들기 시범가로 선정 금천구(구청장 한인수)가 근천대로변을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들기 위한 시범가로로 선정, 본격적인 ‘가로환경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27일 구에 따르면 건축주의 인식부족 및 개별필지에 대한 건축물의 용도 및 밀도만 규제할 뿐 도로 및 보행통로와 건축물과의 유기적 관계에 대한 고려가 전혀 없는 현행 건축법상의 문제로 인해 미관지구 지정으로 형성된 금천대로변 건축선 후퇴부는 그동안 공공공지로 이용되지 못하고 개인적 용도로 사용돼 보행에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에 따라 구는 이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 금천대로변에 건축행위가 발생할 경우 이 지침을 적용시켜 이면도로가 있을 경우 금천대로변에 차량진출입구를 설치하지 않도록 하고, 지하실을 만들 경우 지표면에서 최소 50cm 이상 아래쪽에 설치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담장을 설치할 경우 1.2m 높이의 개방형 담장을 설치하도록 하고, 건축선 후퇴부와 주변대지와의 레벨차이가 나지 않도록 계획하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추진한다.

아울러 20m 이상 금천대로에 접했을 경우에는 이 부분에 대한 세부계획 도면을 제출해 건축디자인 자문회의를 통해 검토가 이뤄 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중장기 사업으로 기존 건축물과 건축선내 장애물을 정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동 사업이 시행되면 기존 보도와 건축선 후퇴부와의 연계성이 확보되며 건축선 후퇴부에 조경 및 쉼터 등이 조성되고 금천대로변에 쌈지공원 등이 형성돼 보행자 중심의 쾌적한 보행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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