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국경일엔 태극기 꼭 달아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9-25 20: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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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국기게양운동 전개 대한민국의 독립을 외치던 순간과 지난 2002년 온 국민을 열광시킨 월드컵을 비롯 국내·외적인 행사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해 온 태극기.

이처럼 우리역사의 현장에서 언제나 함께한 태극기지만 특별한 날이 아니면 외면받기 일쑤다.
이에 관악구(구청장 김희철)가 태극기게양 전 구민 홍보에 발벗고 나섰다.

25일 구는 연중 국가 경축일이 가장 많은 10월을 맞아 다시 한번 월드컵의 빨간 물결 재현은 물론 태극기의 신바람을 일으키고자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국기게양 홍보에 전력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그 방안으로 구는 내달 1일 국군의 날을 시작으로 3일 개천절, 9일 한글날까지 국가 경축일이 이어지는 기간인 9일동안 관내 전역에 국기를 게양하자는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먼저 남부순환로 등 관내 주요 도로 가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복안이다.

또 관내 관련사업체, 단체, 학교 등에는 협조 공한문 및 홍보문을 일제히 발송하고, 구·동사무소 민원창구에는 홍보 안내문과 입간판을 지속적으로 비치·설치해 태극기 게양의 필요성과 구체적 게양방법을 알리게 된다.
이밖에 일반 구민들 홍보를 위해서는 각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봉사활동으로 홍보전단을 가지고 가가호호 방문을 통해 게양사실을 알리게 된다.

구 관계자는 “연중 24시간 국기게양 제도 시행에 따라 각 가정에서는 악천후로 국기가 훼손될 우려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늘 게양할 수 있으므로 구가 추진하고 있는 10월1일부터 9일까지의 국기게양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영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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