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형무소 역사관서 28일부터 ‘예술제’ 개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9-22 19: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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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가족영화등 상영 서대문구형무소역사관이 오는 28일부터 10월1일까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예술제’를 개최한다.
22일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 문화원에 따르면 올해로 5회를 맞는 이 예술제는 광복 60주년 기념으로 조국 광복을 위해 일제에 맞서 싸운 순국선열들의 정신을 되새겨보고, 서대문구민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

이번 예술제는 ‘희망의 서대문구!’라는 슬로건과 함께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먼저, 오는 28일, 29일 저녁 7시에는 가족영화 ‘천군’과 ‘아일랜드’가 각각 상영된다.

또 30일 저녁 7시 서대문구립합창단과 전통 타악공연 및 전자현악의 앙상블을 비롯 이혜경의 ‘오페라의 유령’, 유열의 ‘아침의 여인’, 안치환과 자유의 ‘언플러그드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10월1일 뮤지컬과 국악 등이 주민들을 맞이하게 된다.

이밖에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일제침략에 맞서 싸우다 형무소에 투옥돼 모진 고문으로 옥중 순국하거나 사형당한 서대문형무소 순국선열 128분의 행정과 수형기록을 전시하는 ‘순국선열 특별기획전’을 개최하고 있다.
부대행사로는 오는 10월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대문형무소역사관내 체험 행사장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천연염색과 토피어리 만들기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문화원 관계자는 “광복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현숙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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