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이 숨쉬는 거리’ 조성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9-20 19: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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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로 행주나들목 ~ 김포공황 입구 2.7㎞ 구간 강서구(구청장 유 영) 개화로 행주나들목에서 김포공항 입구에 이르는 2.7km 구간에 ‘전통이 숨쉬는 특화 거리’가 조성됐다.

20일 구는 1억2000여 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최근 이 곳의 특화거리 조성을 마치고 주민들에게 공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조성된 특화거리에는 전통담장, 장승 허수아비, 항아리분수, 초정, 달구지 등의 조형물과 첨성대, 해시계, 측우기 등을 형상화한 조경시설, 대나무 숲, 가로등 화분, 토끼모형 토피아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주민들의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2.7km 구간 전체에 가로수 아래 키 작은 식물과 코스모스를 심어 산책길을 조성, 가족과 연인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

구 관계자는 “바람 끝이 머무는 대나무 숲은 문득 속세를 떠나있게 하고 머리끝에서 물을 뿜어 올리는 독특한 항아리 분수는 동심으로 돌아가게 한다”며 “가족, 연인과 거닐기에 딱 어울리는 전통의 거리에서 올 가을 추억과 낭만을 만들어도 좋을 듯 하다”고 전했다.

/정소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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