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등 추석의 쓸쓸함 달래준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9-14 19: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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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3동 주민자치센터, 소녀가장등 DB구축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해 추석분위기가 침체되면서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의 시름이 더해가고 있다.
이 처럼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이웃들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강북구(구청장 김현풍) 수유3동 주민과 단체들이 힘을 모아 다양한 도움의 손길을 제공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4일 구에 따르면 수유3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4월부터 지역사회가 자체적으로 힘을 모아 국가의 힘만으로는 부족한 소외계층의 어려운 삶을 돌보기 위해 결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수유3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4~5월까지 지역내 독거노인, 장애우,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의 생활실태를 정확하게 조사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이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이 무엇인지를 분석했다.

이어 6월부터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후원자 발굴, 결연 및 네트워크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수유3동 주민자치센터의 결연사업은 후원자의 입장이 아닌 수혜대상인 저소득층 주민들의 실정과 요구에 맞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추진 중인 사업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이웃을 위한 ▲사랑의 교통봉사▲독거어르신을 위한 빨래방 운영 등 12가지다.

수유3동 최장헌 동장은 “실제로 주민들의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일회성 후원이 아닌,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후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소외계층 결연사업을 좀 더 활발하게 전개하려면 주민들의 헌신적인 참여는 물론 기업체의 적극적인 도움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후원 사업을 더욱 활성화시켜 더 많은 주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학습지원 방안도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라며 “어려운 이웃을 돕고,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결연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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