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향민 합동망향제 오늘 개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9-14 19: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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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망배단서 제문낭독·만세삼창등 진행 고향이 지척이지만 3.8선으로 가로막혀 있어 갈수없는 실향민들에게는 추석이 반갑지 만은 않다.

이런 실향민들을 위해 동작구(구청장 김우중)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동작구협의회(회장 김형주)가 15일 합동 ‘망향제’를 개최한다.

14일 구에 따르면 이날 망향제는 남·북간 왕래의 길목이며 남북이산 가족의 통일 의지가 깃들여 있는 망배단에서 분단과 망향, 추모, 경모의 정을 기원하고, 고향을 그리워하는 이산가족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달래주고 위로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이날 망향제는 오전 8시30분 서울을 출발, 오전 10시30분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망배단)에서 구 거주 실향민 450여명 중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문낭독, 헌화 및 분향, 망향의 글 낭독, 경모의 묵념(참석자 모두), 고향의 봄과 우리의 소원은 통일 합창, 만세 삼창 순으로 실시된다.

또 망향제 실시 후 참석자별로 개별 분향하고 제3땅굴, 도라산역, 도라전망대 등 안보 견학을 실시, 실향의 아픔을 달래보게 된다.

/박영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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