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건강 보건소서 체크하세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9-14 19:13:2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송파구, 성장발달 스크리닝 무료검사 실시 송파구 보건소(소장 김인국)가 저출산 시대를 맞아 다양한 영유아 프로그램을 진행, 영유아 건강메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14일 보건소에 따르면 임산부 태아교실에서 모유수유교육, 아기마사지, 이유식교실은 물론 영유아 성장발달 스크리닝 검사까지 종합건강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두터운 ‘보건소 마니아’층이 형성되고 있을 정도다.

배밀이나 걷는 것 등 모든 면에서 또래보다 늦은 희수(남·15개월) 때문에 걱정이 많았던 엄마 한상현씨(34·송파구 가락동).

한씨는 최근 송파구 보건소를 찾아 영유아 성장발달 스크리닝 검사 유형 가운데 하나인 ‘한국형 PDQ’ 검사를 받았다.

결과는 ‘정상’. ‘또래보다 늦은 편이긴 하지만 발달적정 범위내에 있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검사결과를 받고나서야 마음을 놓을 수 있게 됐다.

희수처럼 발달이 늦거나 의심이 되는 아이를 둔 부모는 항상 불안하다. 정작 종합병원에서나 받을 수 있는 성장발달 스크리닝 검사는 맘먹기도 쉽지 않고 절차도 복잡해 미루다 보면 치료시기를 놓치기 십상. 그러나 예방접종차 찾은 보건소에서는 손쉽게 영유아 성장발달 스크리닝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지난 7월부터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12개월에서 만 3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유아 성장발달 스크리닝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송파구 보건소에서는 그간 100여명의 영유아가 검사를 받았다. 간단한 성장발달 체크(PDQⅡ) 후 지연이나 의심이 발견되는 경우, 좀 더 정밀한 한국형 덴버Ⅱ 검사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보건지도과(410-3424)로 하면 된다.

/강현숙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