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볼일 볼 때도 ‘자동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9-07 20: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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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시민 밀집지역에 무인자동화장실 설치 관악구(구청장 김희철) 내 시민밀집지역에 청소나 관리 등이 자동으로 이뤄지는 첨단 무인자동화장실이 설치된다.

7일 구는 24시간 깨끗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무인자동화장실을 시민이용이 많은 지역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무인자동화장실은 바닥면적이 1.5평 크기로 이용자가 100원 동전을 넣으면 자동프로그램에 의해 문이 열리고 청소, 환기 및 최적온도 유지 등이 이뤄지는 첨단 화장실이다.

또한 음향기기가 장착돼 있어 이용 시 편안함을 제공하며 고장 확인, 수리 등은 인터넷을 통해 원격 관리된다.

특히 이용시간이 10분으로 제한돼 있어 10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문이 열리도록 돼있으나 종료 5분 전과 1분 전 이용시간을 알리는 안내방송이 나오며 연장을 원할 경우 변기 옆에 설치된 빨간 버튼을 누르면 10분이 무료로 연장된다.

이 화장실은 1.5평 정도의 부지만 있으면 설치가 가능함에 따라 부지 확보가 어려워 화장실 설치가 불가능했던 도심가로변이나 상가 지역 등을 중심으로 설치, 운영될 예정이다.

구는 무인자동화장실의 설치가 구민들에게 편의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지역 내 화장실 부족 및 불균형 현상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먼저 무인자동화장실 1대를 설치해 시범 운영키로 하고, 주민들의 호응이 좋을 시 서울시에 예산을 요청, 적극 확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현재 구는 무인자동화장실 설치를 위해 적절한 장소 및 예산 확보 단계에 있으며 앞으로도 교통요지, 재래시장 등을 중심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화장실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박영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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