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모기방제사업 추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9-07 20: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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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모기천적 육식곤충 잠자리 사육 서초구(구청장 조남호)는 내년부터 살충제, 화학약품을 통한 모기퇴치 방역소독 대신 모기를 잡아먹는 모기천적 육식곤충 잠자리를 대량 사육해 ‘친환경 모기방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학계, 전문가의 협조를 얻어 내년까지 관내 양재천, 양재시민의 숲 등에 육식곤충 잠자리 유충과 성충의 모기 포식능력 시험을 위한 생태 비오톱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다양한 모기포식 잠자리를 대량 사육해 관내 모기 서식지를 중심으로 잠자리 유충 및 성충을 방사, 모기퇴치 효과를 면밀히 분석, 해마다 그 양을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육식곤충 잠자리 1마리는 1일 200여마리의 모기를 잡아먹으며 여름한철 1ha의 공간에서 100kg의 모기와 해충을 먹어 치우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잠자리를 이용한 모기방제를 하게 되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은 물론 예산절감과 자연생태계 보호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현숙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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