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뉴타운, 대학촌과 어우러진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8-30 19: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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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과 연계 친환경생태 테마도시로 개발 서울시가 지난 29일 3차 뉴타운 후보지로 발표한 관악구 신림동이 대학과 환경이 어우러진 테마도시로 조성된다.

관악구(구청장 김희철)는 30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신림2·6·9·10동 일대 약 19만5000평을 대학문화가 숨 쉬고, 관악산의 산림과 연계된 친환경생태 뉴타운으로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신림뉴타운 지역에 서울대학교의 다양한 대학문화를 수용하기 위한 대학촌 및 젊음의 발산이 가능한 문화·놀이 광장을 조성하고, 관악산이란 훌륭한 산림자원과 도림천을 조화시켜 녹지축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재 복개 돼 있는 신림6동 하천을 복원해 자연과 어우러지는 도시공간으로의 획기적 개선을 꾀하고, 웰빙 바람과 함께 부각되고 있는 걷기운동 확산을 위해 친환경적인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든다는 것.

또 전국 유일의 평생학습도시이자 과학문화도시로 선정된 ‘교육관악’에 걸맞게 뉴타운지구내에 특목고와 우수한 초등학교 유치도 함께 추진한다.
또한 뉴타운 지구내에 도로, 공원 등 도시기반시설을 조성하고, 계획적 주거지 정비, 문화복합시설, 여가공간이 충분히 확충된 쾌적한 주거복합단지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김희철 구청장은 “신림뉴타운 사업지구의 선정은 뉴 관악 건설을 위한 그동안의 값진 노력의 결과”라며 “금번에 뉴타운으로 지정된 미림생활권으로부터 경전철이 도입되는 난곡 생활권, 재개발 완료로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은천 생활권, Edu-Bio 특구사업이 추진되는 낙성대 생활권까지 4개의 생활권역을 중심으로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뉴타운 지구로 선정된 신림뉴타운 사업은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개발구상안을 마련, 오는 11월경 시에 뉴타운 지구지정 신청을 하게 되며, 신청안에 대해 지역균형발전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지정 여부를 연말쯤에 최종 결정하게 된다.

/박영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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