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휴대폰 수거사업에 총력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8-29 19: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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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매각대금 이웃돕기 성금으로 써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무단방치된 폐휴대폰이 인체에 치명적 손상을 끼칠 수 있어 이를 회수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 조사에 따르면 주민 대부분이 새로 구입한 휴대폰을 2~3년 정도 사용 후 교체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교체를 통해 회수되지 않고 방치되는 휴대폰은 수백만대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휴대폰의 부속품은 금, 은, 필라듐, 코발트 등의 귀금속이 다량 함유돼 있어 이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고가 처분이 가능함에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곳이 제조사나 판매사 등으로 한정돼 방치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휴대폰 부속품 중에는 인체에 치명적인 손상 및 환경오염을 유발할만한 수은, 납, 카드뮴 등이 다량으로 함유돼 있어 폐휴대폰 처리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구는 폐휴대폰 수거사업을 통해 사용 가능한 휴대폰은 재활용하고 사용 불가능한 휴대폰은 매각해 저소득 주민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키로 했다.

한편 구는 내달 2일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한국전산산업환경협회와 연대한 주민설명회와 함께 100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수거함 7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서정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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