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고압 송전탑7개 지하 매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8-22 20: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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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상계1동 산105의16 ~ 상계8동 근린공원 구간 노원구(구청장 이기재)는 최근 상계1동 산105의16에서 상계8동 상계근린공원에 이르는 약 1.2㎞ 구간의 대형고압 송전탑 7개를 대상으로 지중화 공사를 실시한다.

22일 구에 따르면 이 일대는 주변 지역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있을 뿐 아니라 인근에 학교가 위치해 1만5000V의 고압전선이 통과하는 등의 위험이 노출된 곳이다.
이에 따라 구는 그동안 지중화를 위해 지난 2002년 9월 관내 고압 송전선로 실태조사를 실시해 주민 피해가 큰 상계지역에 대해 한국전력공사와 수차례 협의했다.
구는 한전측에 지중화 공사시 고압선로 지하 매설공사에 따른 교통민원 해결, 공원녹지지역 통과 등 행정지원을 약속, 구의 예산집행 없이 지중화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 냈다.

이로써 이번 지중화 사업은 한국전력공사에서 단계적으로 실시해 오는 11월 말까지 도로굴착공사와 내년 10월까지 전선 케이블 이설 및 가압공사, 이후 약 2개월간 기존 송전철탑 철거를 끝으로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계기로 쾌적한 주거 환경조성을 위해 다른 지역의 고압 송전선로에 대해서도 지중화 공사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당초에는 한전 측에서 공사비 중 1/3 분담을 요구했으나 구의 끈질긴 설득으로 공사비 전액을 한전측에서 부담하는 것으로 공사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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