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주차전쟁 몰라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8-18 19: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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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녹색주차마을사업 주민참여 높아 “우리 동네에는 주차전쟁 없어요”
강동구(구청장 신동우)가 시행하고 있는 녹색주차마을 조성사업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구의 행정적 지원으로 탄탄대로를 걷고 있다.

18일 구에 따르면 녹색주차마을(Green Parking) 조성사업은 지난해부터 이웃간 단절을 가져왔던 담을 없애고 보행자 중심의 도로와 주차장, 녹지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주차문제 해결은 물론 이웃간의 교류를 촉진해 주거환경 개선과 지가상승의 요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일거양득의 효과를 보고 있다.

녹색주차마을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던 천호1동 43번지 일대의 경우 주택 73개동의 담을 허물고 125면의 주차장을 확보함으로써 주민들로부터 주차 및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또 현재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 천호4동 302번지 일대는 담을 허문자리에 CCTV를 설치, 방범문제는 물론 불법주차, 쓰레기 무단투기 등을 예방하는 효과를 거둠으로써 생활환경 개선을 도모하고 66면의 주차장이 새롭게 확보돼 답답하고 메마른 느낌의 골목이 정담을 나눌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내년에는 성내2동을 시범지역으로 선정,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녹색마을 조성사업은 개별적인 신청도 가능하며, 신청에 따른 선정 및 설계, 설치 등의 절차는 사업부서에서 직접 시행하게 되고 주차장 1면당 550만원까지 지원한다.

/강현숙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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