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석총 북쪽출입문 설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8-17 19: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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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주민이용 편의성 제고 송파구(구청장 이유택)는 최근 백제초기 적석총(석촌고분)의 이용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북쪽(석촌동 150의3호 부근)에 출입문(사진)을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기와와 육송을 이용한 출입문은 석촌고분과 주변 환경과도 조화를 이루도록 전통미를 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사적 제243호로 지정돼 있는 석촌고분은 백제시대의 대형 돌무지무덤 7기와 함께 널무덤, 독무덤 등이 30여 기 이상 확인돼 관리되고 있다.

특히 고구려의 영향인 돌무지무덤이 석촌동에 산재한다는 것은 백제의 건국 세력이 문화적으로 고구려와 밀접한 관계에 있었음을 보여줘 초기 백제 문화 연구에 중요한 사적지로 많은 이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하지만 유적지의 보호를 위해 담장을 쌓아 관리 되고 있는 석촌고분은 석촌동 주민들이 이용하기에는 출입문이 부족해 불편이 많았다.

이에 구는 고분이용 출입문을 추가 설치해 주민들의 석촌고분 이용의 편의성을 도모했다.

구 관계자는 “석촌고분에는 정문, 후문, 이번에 설치한 북문을 포함해 모두 3개가 있어 석촌동 주민들이 고분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고분의 규모를 보아도 출입문 3개정도면 적정하고 문화재 관리에도 아무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강현숙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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