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광복60주년을 기념해 오는 13일~15일 3일간 러시아에서 개최되는 제6회 하바롭스크 아리랑 콘서트에 마포구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참여, 양국간 문화교류의 지평을 넓혀 갈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제6회 하바롭스크 아리랑 콘서트는 한국주간행사준비위원회(위원장 하바롭스크 부주지사)가 주최하고 극동 및 시베리아 고려인단체연합, 국제문화교류회(회장 양평수) 등이 주관하는 행사로 이 자리에는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을 비롯, 배달겨레예술단, 용마예술단, 북청사자놀음보존회, 대구경상여고 밴드부 등이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에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방문 첫날인 13일 하바롭스크시 오드라극장에서 열릴 제60회 광복절 기념식 식전행사에서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이어 14일에는 광복절 기념 축하퍼레이드에 참여, 한복을 입고 레닌광장에서 디나모 경기장까지 시가행진을 벌인다.
15일에 개최되는 제6회 하바롭스크 아리랑 콘서트에서는 방아소리, 카츄샤, 나의 조국, 칠천만 겨레의 소원 등을 들려 줄 예정이다.
아울러 용마예술단의 전통무용 공연, 북청사자놀음보존회의 북청사자놀이, 소프라노 남영희·어윤주씨 등의 독창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한편 마포의 문화사절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마포구 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해 6월에 마포문화센터에서 하바롭스크시 리쩨이예술학교 그라찌아 어린이 발레단과의 합동공연을 개최, 양국의 우호를 증진하고 우수한 기량을 선보인 바 있다.
/최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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