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에 녹색공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8-09 20:09:5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영등포구 담장 허물고 목련 숲 공간·산책로 만들어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가 구민들에게 다가가는 대민 행정사업의 일환으로 구청광장 및 주변을 녹색광장으로 꾸며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한다.

9일 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6월부터 5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사 아스팔트광장과 사방 담장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만남의 광장, 무늬광장, 목련 숲의 테마로 휴식공간과 산책로를 조성하는 1단계 구청공원화사업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구는 구청 광장에 느티나무 등 19종 3640그루의 수목과 평 의자 등 15종의 다양한 시설물이 어우러진 가운데 점토벽돌을 비롯한 23종의 형형색색의 포장재로 마감 처리 해 여느 공원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로 조성했다.

이와 함께 구는 구청사 뒤 100여m 구간에 보도와 경계를 이루던 콘크리트 담장을 허물면서 생긴 공지(기존 담장과 외벽사이)에 곡선형 조약돌 산책로를 조성,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구청공원화사업은 30년 이상된 수목으로 숲을 이루고 있는 3500여평 규모의 당산공원과 맞닿아 있어 그 효과가 배가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이제껏 별 효용성이 없었던 구청사 담장안의 공지를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주민들한테 돌려주는 효과와 함께 좁은 보도와 무질서한 주·정차로 인해 종종 발생했던 교통사고의 위험도 말끔히 해결해 버렸다”고 말했다.

/최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