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이웃 도운 시간만큼 되돌려 받을 수 있어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8-09 18: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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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품앗이 자원봉사 은행제’ 인기 지난 1999년 전국 최초로 시작해 동작구(구청장 김우중) 동작자원봉사은행이 운영 중인 ‘품앗이 자원봉사 은행제’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9일 구에 따르면 품앗이 자원봉사 은행제는 자원봉사에 참여한 봉사자에게 통장을 발급하고, 자원봉사 활동 시간을 기록해 자신이나 주위의 어려운 사람을 위해 봉사한 시간만큼 되돌려 주는 제도다.

자원 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는 주민 김모씨는 “자원봉사를 하게 되면 봉사 시간이 통장에 시간으로 기록되어 자신이 봉사한 시간을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며, 본인이 질병에 걸려 도움을 필요로 할 때나 주위의 어려운 사람을 위해서 시간을 쓸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동작자원봉사은행에는 현재 2만200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등록해 7200여명(성인 자원봉사자)이 자원봉사 교육을 수료했으며, 15만6300여명의 봉사자(연인원)가 독거노인, 장애인, 복지시설 등 7300여명에게 62만8000여시간의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동작자원봉사은행에서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은 ▲독거노인 돕기와 결손가정 돕기를 위한 재가봉사 ▲양로원, 재활원 시설돕기 등 사회복지시설 봉사 ▲무료 외국어, 의료지원 등 전문봉사 ▲환경보호활동, 재활용품 수집 등 지역사회 봉사 ▲관공서, 사회단체 지원 등 기관단체 봉사 등 50여개 분야로 다양하다.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주민은 동작자원봉사은행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824-0019), FAX(824-5674), 인터넷 홈페이지(www.dj vol.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영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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