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등 격등제 실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8-04 21:14:2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관악구 남부순환로등 11개 노선에 790개 소등 관악구(구청장 김희철)가 오는 10일부터 남부순환로를 포함한 관내 11개 주요 노선의 가로등에 대한 ‘격등제’를 시행한다.

4일 구에 따르면 가로등 격등제 시행구간은 남부순환로, 신림로, 은천로, 시흥대로, 산복도로, 양녕로, 승방길, 동작대로, 호암길, 난곡길, 낙성대터널 등 11개 노선이며, 이 노선에 분포된 총 1584개의 가로등 중 약 절반에 이르는 790개가 소등된다.

구 관계자는 “격등제 실시가 에너지 절약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점을 감안 야간도로이용에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며 “가로등 격등제 실시로 연간 약 86만2000kwh의 에너지가 절약돼 약 440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에너지절약 분위기를 구민에게 확산시키기 위해 7월부터 에너지 소비량 10% 절감운동을 민간단체와 더불어 꾸준히 실시해 오고 있다”며 “구 자체적으로도 에너지 지킴이를 지정, 수시로 각과 사무실을 방문 실내온도를 측정해 26~28℃를 유지하도록 하고, 중식시간에는 컴퓨터전원 차단, 승용차이용 억제, 대중교통수단 이용 등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영민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