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1998년부터 새주소사업을 추진해 이름이 없는 소로, 골목길, 건물마다 이름과 번호를 부여했으며, 금년 말까지 변경된 도로명판 및 건물번호판 설치를 완료 생활주소를 본격 활용할 계획이다.
하지만 새주소가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현재 불합리한 도로이름을 일제 정비하기 위해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는 것.
구가 주민의견을 통해 추진하고자 하는 도로명 개선작업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새주소 도로이름 중 작위적인 합성이름, 발음하기 어려운 이름, 의미파악이 어려운 이름을 부르기 쉽고, 듣기 쉽고, 이해하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새로운 이름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또 도로명은 고유명사를 원칙으로, ‘00로’ 또는 ‘00길’로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설문에 응하고자 하는 주민은 각 가정의 대문 옆에 붙어있는 새주소 이름을 참고해 새로운 도로명이나, 검토대상 도로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면 된다.
/서정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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