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재사용률 70% 도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8-02 20: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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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2007년까지 선진국 수준 목표… 3년 계획 수립 관악구(구청장 김희철·사진)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자원 재사용률 70%에 도전한다.
2일 구는 오는 2007년까지 발생배출되는 전체 쓰레기 중 재활용률을 선진국 수준인 7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청소 재활용률 높이기 3개년 계획을 수립, 추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의 쓰레기 재활용률 70% 목표가 달성될 경우 원유 가격 인상과 원자재 가격인상으로 어려운 경제를 타계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구의 재활용률 선진국 진입 3개년 계획은 서울시 청소 분야 7년 연속 우수구로서의 노하우가 있어 가능하다”며 “재활용품을 매일 수거하는 ‘전일 수거제의 전면시행’, 재활용 분류 분야의 독보적인 최신의 현대화 시설을 갖춘 ‘보라매 클린센터 개장’, 여기에 ‘관악구민들의 성숙한 재활용품 분류에 대한 의식’ 등이 어우러져 사업이 꼭 성공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배출 쓰레기 중 재활용률의 배출 추이를 보면, 더욱 구 계획이 설득력을 얻는다”며 “2002년 41.7%이던 재활용률이 2003년 49.7% 2004년에 57.4%로 연평균 7.13%씩 대폭 증가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59%를 목표로 매진하고 있어 현재의 증가률이라면 무난히 2007년도에는 70% 이상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구는 먼저 지속적인 대 구민 홍보를 실시해 재활용품 전일제의 정착, 아파트와 대형건물 등 분리배출의무사업장에 대한 정기점검 실시, 라면봉지, 과자봉지 등 EPR(생산자책임 재활용제도) 품목의 수거 확행 등을 실시한다.

또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 추진, 재활용센터 운영 활성화, 폐기물발생 억제 추진, 민간수집상 지원 확대로 나눠 분야별 전문성을 갖고 실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내 주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이용 작품 공모전을 개최, 재활용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1일 청소체험학교 운영, 주부환경봉사단 운영 지원과 필름류 겉포장재 수집 경진대회 개최를 통한 구민 의식개혁을 동시에 진행하게 된다.

/박영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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