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볕더위도 정화활동을 막을순 없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7-31 2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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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마트 은평점 직원·청소년등 불광천 산책로등서 ‘봉사활동’ 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최근 관내 불광천에서 도시환경가꾸기 청소년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불볕더위 속에 펼쳐진 이날 봉사활동에는 E-마트 은평점 직원 35명과 한국 KT직원 가족 8명, 여름방학을 맞아 봉사활동에 나선 청소년 31명 등 모두 74명이 참여한 가운데 3개조로 나눠 불광천 주변 일대 환경정비에 나서 산책로, 화단, 진입로 및 인근도로 등에 쌓인 쓰레기를 말끔히 치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자연정화활동에 나선 자원봉사자들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에다가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사람은 물론 일부 어른들이 개를 끌고 산책하면서 배설물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는 모습은 정말 보기 좋지 않다”면서 “귀중한 세금으로 버려진 하천을 깨끗하게 만들어 놓은 시설인 만큼, 이용하는 시민들이 공중도덕을 잘 지켜 보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연정화활동에 나섰던 청소년들은 “더운 날씨였지만 땀 흘린만큼 정말 보람있었다”며 만족한 웃음을 지으며 연신흐르는 이마의 땀을 훔치기도 했다.

은평구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전 학교가 쉬는 매월 넷째 주 토요일을 ‘불광천 환경정비의 날’로 정하고, 청소년들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면서 청소년들의 자원봉사활동에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강현숙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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