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형 노점상 전업 돕는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7-28 19: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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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취업상담 창구 활성화로 일자리 구할때까지 지원 거리환경 정화를 위해 서울시 각 자치구가 실시하고 있는 노점상 단속이 생계형 노점상들의 생활을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관악구(구청장 김희철)가 이들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28일 구에 따르면 구는 노점행위 없이는 생활이 곤란한 생계형 노점상을 집중 지원해 스스로 불법노점 행위를 청산토록 유도하기 위해 건설관리과 내에 노점상 취업상담 창구를 개설 올해에 17명의 노점상을 전업시킨 바 있다.

구는 특히 노점상 취업상담 창구를 보다 활성화해 생계형 노점상 방문자 상담카드를 작성 취업이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해 취업률을 높여, 거리환경 개선과 생계형 노점상들의 생활을 돕겠다는 복안이다.

또한 구 관련부서의 일용직 인원이 필요할 때는 이들 노점상을 우선 추천하고, 관내 기업체 등에도 생계형 노점상 종사자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예정이다.

이밖에 구는 생계형 노점상들이 기초생활수급대상자에 편입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협조 의뢰하고, 구 복지후원회, 서울시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를 요청해 생계형 노점상이 최소한의 기본적인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줄 계획이다.

아울러 생계가 어려운 노점상을 앞세워 집단행동을 하며, 노점행위를 정당화 시키는 일부 기업형 노점상에 대해서는 내달 10일까지 자진정비를 유도한 후 11일부터는 생계형 노점상과는 달리 강력한 단속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박영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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