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의 얼 ‘토기’를 배우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7-24 21: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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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기초수급대상자녀 프로그램 운영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한양대학교박물관과 공동으로 국민기초수급대상자녀를 대상으로 박물관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는 평소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국민기초수급자녀들에게 박물관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  
총 3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도자기를 주제로 시청각교육, 조별 토론활동, 전시관람, 실기활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체험학습 첫날에는 ‘고마운 흙’토기를 주제로 삼국시대 토기 중 복원 제작된 토기파편 깨뜨리기와 이를 다시 맞춰 완성해 보는 유물찾기 실기활동이 이뤄진다.   

또 둘째 날은 ‘화려한 흙’ 자기를 주제로 고려, 조선에 이르는 청자, 분청사기, 백자로 대표되는 화려하고 다양한 자기들을 감상하고 관찰하게 된다.

마지막 셋째 날은 체험학습 참가학생에게 각자가 정한 토기, 자기 한 점을 연구 관찰한 후 도록을 만들어 보게 함으로써 우리 문화재에 대한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앞으로 구와 한양대학교박물관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우리문화체험의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 같은 행사가 우리문화에 대한 이해증진과 조상들의 삶의 지혜를 습득하는 소중한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소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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