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 둔치에 환경친화적 보행자전용 산책로 만든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7-19 20: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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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8억7000만 예산들여 중랑천 둔치에 환경친화적인 산책로가 조성됐다.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자전거도로, 인라인스케이트장 등 각종 체육시설을 갖추고 사계절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은 중랑천 둔치에 산책로(사진)를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중랑천 둔치의 자전거 및 보행자 전용도로 이용객이 급증해 기존의 시설 수요를 초과함에 따라 8억7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보행자를 위한 별도의 전용 산책로를 조성, 이용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둔치를 이용하는 구민들의 불편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조성된 산책로는 장평교와 중랑교 사이 구간 중 1.765㎞와 중화체육공원에서 이화교 사이 구간 0.635㎞ 등 총 연장 2.4㎞, 폭 3m로, 투수성 점토질 블록재료를 사용해 포장함으로써 산책 및 조깅의 편의성이 한층 더 높아졌다.

한편, 구는 이화교 하단에 조성한 갈대 및 억새밭과 장안교 옆의 갈대밭 등 산책로 주변에 구간별로 갈대 및 억새단지를 시범 조성 중에 있어, 올 가을이 되면 억새 및 갈대꽃이 만발해 중랑천 둔치가 자연과 함께하는 주민휴식공간으로 더욱 각광 받을 전망이다.

/정소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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