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녹지공간 거리 조성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7-18 2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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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목동6동 ~ 신정7동 2.2㎞ 19개 블록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목동중심축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신정7동 지구촌 교회 앞 18블록의 보행자도로 조성을 완료, 최근 준공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기존의 단순한 보도포장을 탈피하고 가로별 특성에 맞는 녹지 공간과 쉼터 기능을 가진 거리 조성을 위해 이 같은 사업을 실시, 목6동에서 신정7동에 이르는 2.2km 거리를 19개 블록으로 구분해 총 137억1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체 19개 부지중 목마공원 등 공원부지 4곳, 현대하이패리온 등 민간사업부지 2곳을 제외한 13개 블록에 대해 공사를 추진해 왔으며, 목5동 법안정사 옆 4블록 등 5개 지역은 지난 2004년 이전에 완공했으며, 구청 옆 16블록은 지난 6월에, 목6동 사무소 옆 2블록은 지난 8일에 각각 준공했다.

학교중심의 2블록은 ‘청소년 문화거리’, 관공서 중심 16블록은 ‘해와 별의거리’, 청소년들에게 활발하게 이용되는 지구촌 교회 앞 광장 18블록은 ‘젊음의 거리’ 등 각 블록별 특색 있는 이름을 채택해 구역 위치 및 주제를 설정했다.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인 목5동 부영아파트 주변 3블록 등 2곳이 완공되면 올해까지 계획된 총 10개 블록의 공사가 완료되며, 남은 3개 블록에 대해서도 오는 2006년도에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각 블록은 설계 단계부터 목동 신시가지의 선진적·첨단적 이미지를 구현하고, 구간별로 차별성 있는 도로로 조성, 수목과 더불어 조형물과 시설물을 적절히 배치했으며, 주변 시설물과 장소에 어울리는 새로운 이미지를 부여했다.

구 관계자는 “목동중심축 걷고 싶은 거리 조성이 완료되면 쾌적한 보행 공간 확보와 도시미관을 향상시켜 양천구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푸른 녹색도시 실현을 위해 함께 추진하고 있는 ‘도원길 걷고싶은 거리’, ‘신월동 복개천 녹지벨트’가 완성되면 균형 있는 지역발전 및 조화로운 환경도시가 이뤄질 전망이다
/정소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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