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 자매결연 맺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7-12 01: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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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공릉 2동 - 전남 완도 동고리등 6곳 노원구(구청장 이기재) 공릉2동 주민자치위원회, 마을문고, 방위협의회 등 6개 단체가 전라남도 완도군 신지면 동고리, 월부리 등 6개 마을과 최근 자매결연식을 갖고, 지속적인 상호 교류협력을 다짐했다.

11일 구에 따르면 이날 결연식에는 공릉2동 동장과 단체원 43명, 완도군 신지면에서는 신지면장, 농협조합장,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휴가철 신지면 명사십리·동고리 해수욕장 등 관광지와 민박집 이용, 신지면 특산물 공릉동 직거래 장터 운영, 신지면 특산품 택배 구입 등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공릉2동 주민들이 버스를 타고 신지면의 6개 마을을 둘러보며 전복·멸치어장, 광어양식장, 멸치장 등을 직접 방문, 전복을 직접 채취하며 어촌을 체험하고, 명사십리·동고리 해수욕장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둘러봤다.

이와 함께 공릉2동에서 준비해 간 키 높이 선풍기 12대, 일회용 비닐장갑 12박스, 못 세트 700개를 신지면에 기증했으며, 신지면에서는 다시마, 쌀을 선물하고 부녀회원들이 전복, 미역 등 특산물로 정성껏 준비한 점심을 대접해 넉넉한 시골인정을 나눴다.

나기덕 공릉2동장은 “이번 방문에 신지면 측의 환대에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 조금 멀긴 하지만 공릉동 주민들이 신지면을 휴가여행지로 적극 이용하고, 9월쯤 공릉동에 신지면 특산품 직거래 장터를 마련해 자매결연이 내실을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결연식은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촌사랑 1사 1촌 자매결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 노원구와 전남 완도군과의 자매결연 이후 동과 면 단위로는 처음 결연을 맺은 것이다.

/박영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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