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성낙합)는 서울경찰청과 함께 상습 교통 정체 지점인 을지로7가에 좌회전을 할 수 있는 신호등과 교통섬을 설치하고, 가로등을 이설하는 교차로 개선사업을 이달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그동안 이 지역은 지난 2003년 10월 동대문운동장과 한양공고 사이에 폭 20m 도로가 확장되면서 을지로~왕십리간 상습 교통 체증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됐었다.
그러나 야간에 이 지역 동대문패션상가들을 이용하는 버스 및 자가용들이 왕십리 방향의 한양공고 앞에서 유턴을 한 후 이 구간으로 진입하지 않고 불법 좌회전을 일삼는 바람에 다시 상습 교통 체증 지역으로 된 것.
이에 따라 구는 서울시에 을지로7가 상습 교통 정체에 대한 개선을 꾸준히 건의한 결과 이번에 서울시와 시 경찰청의 동의를 얻어냈다.
이로 인해 이 지역에서는 밤 10시부터 익일 오전 5시까지만 시간제로 좌회전이 허용되며 한양공고 앞 유턴은 계속 유지될 예정이다.
/최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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