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처리상 부조리‘클린메일’로 예방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7-06 19: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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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신청인에 전송 “안녕하십니까? 귀하께서 신청하신 민원을 공정하게 처리해 드리겠습니다.”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투명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클린메일 전송’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클린메일은 건축허가·신고, 공동주택사업승인, 건설공사, 부동산취득세 신고 및 법인 지방세 세무조사 업무 등을 신청한 민원인 전원에게 전송된다.

민원인이 구청에 민원을 신청하면 다음날 공정한 처리를 약속하며 깨끗한 공직사회 조성에 협조를 구하는 내용의 문자를 보내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조리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특히 구는 부패 근절을 위해 그동안 시행돼 온 사후적발·처벌 위주의 행태에서 벗어나 부조리를 사전에 차단·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 하에 올들어 감사예고제, 민원처리 평가 엽서제, 클린양천 운동 등 다양한 제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클린메일도 이 같은 예방시스템의 일환이다.

이 밖에도 구는 구청 내 민생부서 출입문에 반부패 다짐 문패를 붙이고 직원 책상에도 반부패 다짐 표어를 부착하는 한편, 사무실 환경 정비, 민원인 홍보 등을 통해 공직 사회에 청렴 분위기 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소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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