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부레옥잠 1100본 수생식물 인사동에 식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7-04 19: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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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비료주기등 관리 “인사동에 가서 수생식물 구경해요”
종로구(구청장 김충용)가 인사동 길에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수련, 부레옥잠, 물배추 등 다양한 수생식물 약 1100본을 식재했다.

4일 구에 따르면 이번 수생식물 식재는 삭막한 도시공간에서 옛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구는 이번 인사동 길에 식재된 수생식물을 오랫동안 볼 수 있도록 물주기와 비료주기 등 유지관리를 하고, 앞으로도 계절의 변화에 따라 주기적으로 아름다운 꽃을 교체 해 식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구에서는 꽃과 종로문화를 사랑하는 많은 시민들이 인사동을 찾아 문화행사에 참여하면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사동은 우리 나라 최초 문화지구로 지정된 거리로, 문화지구에 시석거리를 조성하고 거리 화가대를 운영하는 한편 인사동거리에서는 주말이면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하고 있다.

또 ‘포도대장과 순라꾼 재현행사’를 연중 실시하고 문화마당에서도 택견, 시낭송회, 전통문화행사가 정기적으로 개최돼 주말에는 1일 1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최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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