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 차량 ‘천연가스’ 개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7-04 18: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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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오늘 시운전 ‘대기환경 개선, 지방자치단체가 앞장선다.’

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지방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구청장 업무용 승용차를 저공해자동차인 ‘천연가스자동차’로 개조해 눈길을 끈다.

구는 이에 따라 5일 천연가스자동차로 개조된 구청장 업무용 승용차에 대한 시승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시승은 구청을 출발, 아리랑고개, 정릉길, 대진여객 충전소, 길음교를 돌아 구청으로 돌아오는 3.8km 구간에서 진행된다.

구는 시승식에 앞서 자동차개조를 맡은 한국천연가스차량협의회, 극동도시가스, (주)엔지브이아이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한다.

천연가스자동차로 개조된 구청장 업무용 차량은 천연가스와 휘발유를 동시에 사용하며, 1회 충전으로 약 200km를 운행할 수 있다.

이로 인해 휘발유 전용차 대비 연료비가 절반 이상 절감되고, 유해배출가스도 대폭 저감되는 장점을 갖고 있다는 것이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구는 개조된 구청장 업무용 승용차에 ‘이 차는 가정용 도시가스(천연가스)를 사용하는 저공해 자동차입니다.’라는 표지를 부착, 천연가스자동차의 안전성과 환경성 등을 시민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앞으로 구청 업무용 승용차를 비롯해 청소차량과 작업차량에 대해서도 저공해 자동차로 개조해 운행할 계획이다.

/박영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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