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삼청공원‘수생식물’ 전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6-26 20: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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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말까지 학습공간 활용 종로구(구청장 김충용) 삼청공원에 특이 식물인 속새, 부들, 수련, 우산나물 등 다양한 수생식물과 야생초화 20종 1130본이 오는 10월 말까지 전시된다.

26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식재해 전시하는 수생식물과 야생초화는 일상에 쫓기는 도시민에게 도심 속에서 옛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느끼게 하고, 꿈나무 생태교실에 참여하는 어린이와 학생들의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이번 수생식물 전시로 어린이들의 자연학습 이해도를 높이고, 아울러 시민정서 함양과 아름답고 쾌적한 공원경관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주요공원과 가로변에 수생식물과 야생초화의 식재 및 전시를 확대해 삭막한 도심 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고 어린이들의 자연학습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생식물이 전시된 삼청공원은 호젓한 산책로에 주위 경치가 좋아 아이와 연인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며, 고려 충신 정몽주와 그 어머니의 시조비가 있어 어린이들의 교육장소로도 인기가 좋다.

/최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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