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골목시장 재탄생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6-20 19: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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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오는 24일 준공식… 하수구 냄새 안나게 바이오캡 설치 광진구(구청장 정영섭)가 자양골목시장 2차 구간 환경개선사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24일 준공식과 함께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20일 구에 따르면 자양골목시장 2차 구간사업은 지난해 12월부터 약 4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폭 8m, 길이 60m 구간의 건물 8동과 점포 17개에 대해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환경개선사업으로 자양골목시장은 국내에서 처음 화재에 강한 불연재 지붕 유리섬유 막을 설치, 유사시에 대비할 수 있게 됐으며, 우후죽순이었던 간판도 현대감각에 맞는 아름다운 돌출간판으로 새롭게 단장됐다.

또한 총 34개 중 50%인 17개의 지붕뚜껑을 개폐할 수 있게 설계해 통풍을 용이하도록 했으며, 바닥에는 빗물받이 역할을 하는 바이오캡(bio cap)을 설치해 하수구 냄새를 완벽히 차단하고 하이힐 뒷굽이 빠지는 것을 방지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썼다.

구는 이처럼 현대적 시설을 갖추고 재탄생한 자양골목시장의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24일 자양골목시장에서 정영섭 구청장을 비롯 이명박 시장, 지역 국회의원, 구의장, 시·구의원, 시장상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한다.

또 이날 행사의 흥을 돋우기 위해 경품권 추첨, 사물놀이, 김경배 국악예술단의 특별공연, 각설이 타령 한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열린다.

한편 구는 지난 2003년 10월부터 약 9개월에 걸친 공기(工期)와 약 12억원의 예산을 들여 폭 8m, 길이 320m 구간의 건물 41동과 점포 111개에 대한 1차 구간 환경개선사업을 마무리한 바 있다.

/정소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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