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구에 따르면 그 동안 관내 대부분의 학교들이 운동장을 개방, 주민들에게 생활체육공간으로 제공해 왔으나 조명이 어두워 주민의 이용이 저조하고 불량청소년들의 모이는 장소로 이용돼 왔다는 것.
이에 따라 구는 학교주변의 가로등을 활용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로 하고 도로만 비추던 가로등을 높이를 달리하는 두개의 조명으로 나눠 학교담 너머까지 밝힐 수 있도록 설계함으로써 별도의 공사나 예산투입 없이 도로와 학교운동장을 동시에 밝힐 수 있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두게 됐다.
현재 이러한 가로등의 설치는 관내 29개 학교 중 27학교 주변에 대한 설치공사가 완료됐다.
구 관계자는 “이달 말까지 나머지 2개 학교에 대한 가로등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며 7월부터는 전면적인 이용실태를 점검해 주민의 불편사항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현숙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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