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주민들 쉼터로 개방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6-16 18: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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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수락초교등 7곳 학교공원화사업 추진 노원구(구청장 이기재)가 공릉3동 공연·상계7동 상수·상계1동 수락초등학교, 상계6동 노원·하계1동 하계·공릉2동 한천중학교, 중계1동 청암고등학교 등 초·중·고 7개교에 올해 말까지 학교공원화 사업을 추진한다.

16일 구는 이를 위해 지난해 사업비 4억9000만원보다 대폭 증가한 총사업비 12억5000만원을 학교공원화 사업비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학교별 녹화사업에는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담장을 철거 개방하고, 벤치, 놀이터 등을 조성한다.

또 학교운동장 주변과 유휴공지에 학교별 평균 1030주의 소나무, 초화류 등 각종 수목을 심어 녹음이 우거진 푸른 교정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학교진입로와 교문에 교목, 교화 등을 심어 학교별 특징을 부각시키고, 학교경계와 운동장 외곽에 그늘목, 수림대를 조성해 녹지공간을 넓힐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담장울타리에 꽃담, 건물측벽에 담쟁이, 넝쿨류를 심고, 생태연못, 자연학습장, 오솔길 산책로 등의 조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학교공원화 사업을 시행한 학교의 학생들도 녹음이 우거진 새로운 학교에 매우 만족하고, 주민들도 새벽과 저녁시간대에 이곳을 자주 이용하면서 학생들만의 공간이 지역주민들도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바뀌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공릉, 당현, 중현, 청계초등학교의 담장 제거 및 공원화사업을 시행한 것을 비롯, 2001년부터 14개 초등학교의 공원화사업을 완료했다.
/박영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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