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건물 개보수때 ‘친환경 페인트’ 꼭 사용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6-15 20: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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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홍보나서 내달부터‘의무화’ 해야 한다


내달부터 수도권 내에서 건물을 짓거나 자동차를 보수할 때 친환경 페인트를 사용해야 한다.
최근 수도권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내달부터 페인트에 휘발성유기화합물(VOC) 함유기준을 설정·시행한다는 환경부 발표에 따라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가 ‘수도권 대기관리권역 내 환경친화형 페인트 공급·판매 의무화’ 홍보에 나섰다.

15일 구에 따르면 건물의 신축·개보수에 사용되는 페인트 중에는 휘발성유기 화합물(VOC)이 함유돼 있어 피부질환, 중추신경장애, 발암성 및 호흡기장애 등 새집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어 위험하다.

특히 어른보다 호흡량이 많고 활동이 많은 어린이들에게는 더 많은 양의 유해물질이 흡수돼 피해가 더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구는 유해한 페인트의 사용으로 인한 구민 건강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환경친화형 페인트만을 구입·사용해 주기를 당부하고 있으며, 사용시 페인트 용기에 표시된 희석용제의 종류 및 권장 희석비율에 따라 페인트를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구는 환경친화형 페인트에는 ‘수도권 대기관리권역 내에서 사용 가능한 제품임’이라는 문구가 표시돼 있으니 꼼꼼하게 살펴 구입, 사용해 주길 안내하고 있다.

한편 환경부는 올해 건축용과 자동차보수용 페인트 등에 VOC가 현재보다 5∼7% 적게 든 환경친화형 페인트를 제조·판매토록 할 계획이며 또 VOC 함유기준을 단계적으로 강화해 오는2007년에는 15∼17%, 2010년에는 30% 수준으로 낮출 방침이다.
/강현숙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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