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민원대화방’ 운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6-15 20: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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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고질·집단적 주민민원처리 ‘최우선’ 다뤄 성북구(구청장 서찬교·사진)가 고질적이고, 집단적인 주민 민원 해소를 위해 ‘친절한 민원대화방’을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

15일 구에 따르면 구는 그 동안 집단민원 해소를 위해 구청 1층에 ‘종합민원상담실’을 운영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민원이 감소하지 않고 있다.

또 신규사업이나 정책결정시 행정예고 등의 민원예방 사전 절차수행의 미흡으로 인해 집단민원이 양산될 수 있으며, 재량이 있는 고충민원에 대해 소극적이고 미온적으로 처리함으로써 고질민원으로 변질될 우려가 있다는 것.
이에 따라 구는 기존의 ‘종합민원상담실’은 단순내방 민원 및 서신민원을 종합 관리하고, 구청 3층 구청장실 옆에 ‘친절한 민원대화방’을 개설, 감사담당관을 관리책임자로 지정, 고질·집단내방민원 처리 등 내방민원 및 집단민원을 종합적으로 관리토록 했다.

이와 함께 구는 경직된 법해석과 소극적인 처리로 인해 민원을 야기한 사항 등을 해소하기 위해 감사담당관 명의의 ‘이 사안은 이렇게 이렇게 처리하세요’라는 ‘민원처리 의견서’를 해당부서에 통지하는 ‘민원처리 의견서 통지제’도 함께 시행한다.

또 새로운 정책결정 및 사업계획 수립 시 Work Shop, 행정예고제, 현장설명회 등을 선행해 집단민원 발생 소지가 있는 사업은 주민동의 등 해소대책 수립 후 사업을 시행토록 조치했다.

또한 장기 반복민원 및 5인 이상 집단민원에 대한 민원처리 담당제를 시행, 부구청장이 주재하는 민원종합대책회의 개최 등 고질·반복 및 집단민원에 대해 적극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구는 ▲핸드폰 문자메시지를 통한 고객만족도 조사 ▲8272(빨리처리) 즉시처리반 운영 ▲행정예고제·공청회 등 공개행정의 활성화 ▲수용 곤란한 민원도 유기적인 대화를 통해 이해·설득을 구하도록 노력하는 등 주민이 감동할 수 있는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영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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