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형광등 분리수거함 설치확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6-14 19: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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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배출방법등 홍보 “인체유해 폐형광등 분리수거 ‘나몰라라‘ 이제 그만’
우리 주변에 버려진 형광등에는 평균 25~30㎎의 수은이 함유돼 있다.
특히 형광등 유리관 내 형광물질에 포함돼 있거나 가스형태로 함유돼 있는 수은은 휘발성이 높아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서 깨서 버리면 우리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

그러나 적정하게 분리수거돼 처리되는 폐형광등은 전체의 10분의1 수준.

이에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가 폐형광등·폐건전지 분리수거를 확대하고 주민이용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14일 구에 따르면 구는 아파트단지와 동사무소 등 공공기관, 주택밀집지역 등에 설치된 분리수거함 222곳에 대해 관리인을 지정하고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수거함에 모아진 폐형광등·폐건전지는 수집, 운반해 전문재활용 업체에 맡겨 처리하고 있다.

구는 주민들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하고 수거함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구 소식지 등에 배출방법 홍보와 함께 이용 안내문도 제작해 부착하기로 했다.

또한 반상회 등을 통한 수거함 수요조사를 실시, 설치를 확대하고 관리를 철저히 해 주민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폐형광등과 폐건전기를 무분별하게 버리거나 생활쓰레기와 혼합 배출로 인해 생활주변의 환경오염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분리수거와 구의 철저한 관리감독이 병행되면 깨끗하고 안전한 서대문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현숙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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