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역 혜화역 개명 찬성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6-12 20: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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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4407명 조사 결과 3966명 ‘이름 바꿔도 좋다’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대학로에 위치한 지하철 4호선 혜화역을 ‘대학로역’으로 변경하기 위해 최근 10일 동안 4400여명의 주민의견 수렴을 실시한 결과 대부분 역명 변경 또는 병행 표기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2일 밝혔다.

그 동안 대학로는 서울의 대표적인 젊음과 문화의 거리로 문화지구로 지정되면서 역명 개정이 활발히 논의돼 왔다.

따라서 구는 ▲역세권 상주주민1387명 ▲대학로 인근 단체·시민1547명 ▲구청동사무소 방문 민원인 1244명 ▲홈페이지 방문자 229명 등 총 4407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2462명(55.9%)이 대학로역으로 개명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혜화역은 833명(18.9%), 혜화역(대학로역), 병행표기는 1504명(23.9%)명이 선호, 시민의 대부분인 79.8%가 역명 교체를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서울시에 명칭 변경을 건의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대학로는 젊음과 문화의 중심지로서 서울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장소이기 때문에 역명 또한 통일성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최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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