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으로 관절염 이겨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6-12 20: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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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수중운동 교실 인기 도봉구(구청장 최선길)가 관절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기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관절염 수중운동교실을 열어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2일 구에 따르면 관절염수중운동교실은 관내 관절염 환자 18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자조교실과 수중운동교실로 나눠 연 2회씩 실시중이다.

교육은 전문간호사 2명을 1팀의 강사로 참여시켜 환자들이 안심하고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해 병의 치료에 도움을 주고 있다.

보건소 대강당에서 열리는 자조교실은 운동으로 통증 다스리기, 근력강화 운동과 지구력 운동, 체력관리 및 문제 해결법, 관절염 약물관리와 자기조절, 사후검사까지 만성관절염 환자라면 반드시 알아둬야 할 기본 이론들을 교육한다.

수중운동은 관절염 환자들이 물속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관절과 근육을 강화시킬 수 있는 좋은 운동으로 자조교실 과정 이수 후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관내 수영장에서 매주 월·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6주간을 주 2회로 매회 준비 운동, 본 운동, 정리 운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본 운동의 첫 주는 10가지 운동으로 시작, 매주 4가지의 운동을 추가해 마지막 6주에는 35시간의 운동을 하게 돼 있어 환자들이 무리 없이 운동의 강도를 높일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수중운동의 큰 장점은 지상보다 통증이 감소된 상태에서 운동을 안전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이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절염 환자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즐겁고 보람찬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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