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구민아이디어 34건 공모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6-02 20: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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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최한석씨 ‘어린이 재활용체험교실 운영’ 등 선정 송파구(구청장 이유택)의 구민아이디어 공모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2일 구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진행된 구민아이디어 공모에는 총 373건의 구민 제안이 접수돼 이 중 34건이 우수 및 장려 아이디어로 선정됐다.

실현가능성과 참신성, 효과성, 경제성 등을 고려한 심사를 통해 결정된 우수 아이디어들은 내년도 구 사업계획에 반영된다.

특히 김성일씨(가락동)의 ‘가로수보호판 설치시 기존 4개 지지대중 차도쪽 지지대를 보·차도 경계석으로 대체하자’는 아이디어는 현장에 적용될 경우 가로수보호판 1조당 1만원가량을 절약할 수 있어 구 전역에 시행될 경우 상당한 예산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구는 전망하고 있다.

또 최한석씨(거여동)의 ‘어린이 재활용체험교실 운영’ 제안에 대해 구는 해당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학기간 중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민속놀이기구의 관내 공원 설치, 가족단위 백일장 개최 등이 장려 아이디어로 뽑혔다.

이유택 구청장은 이번 공모결과에 대해 “주민들이 요구하는 것은 생활주변의 작은 일이 대부분이었다”며 “다시 한번 지방행정이 현장행정, 실생활행정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우수 및 장려 아이디어로 선정된 아이디어를 소관부서별 내년도 사업계획과 예산편성에 우선적으로 반영키로 했으며, 제출된 아이디어는 수상 여부에 관계없이 부서별로 특별 관리해 중·장기적으로 시행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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