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수해방지 안간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5-31 20: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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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프장등 신설 장마대비 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완벽한 수해예방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1일 구에 따르면 구는 지형특성상 타 지역에 비해 경사가 완만한 저지대로 유로연장이 길고 빗물펌프장의 용량부족 및 불합리한 유역분할로 침수가 반복돼 왔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말 용답지역에 신답펌프장을 신설하고 펌프용량을 증설했으며, 성수지역에 뚝섬 서울 숲 조성공사 구간 내 성수지역수계를 별도 분리하는 하수암거를 신설해 뚝섬펌프장에 연결하는 사업과 영동대교 북단에 노유펌프장을 신설하는 공사를 올 상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장마철을 앞두고 오는 10월15일까지 ‘성동구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체계적이고 신속한 근무체계를 운영하게 된다.

아울러 구는 침수지역에 공급된 양수기들을 일제 점검하고 지역주민에게 양수기 사용 요령 등을 교육했으며, 간선도로와 이면도로 침수지역의 빗물받이 준설과 함께 5만1100개의 모래주머니를 비롯한 각종 수방자재를 각 동사무소와 침수 취약지역에 비치해 지역주민이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구는 반지하 주택의 침수방지를 위해 주택을 직접 방문, 하수역류방지시설 2100개를 설치 완료했으며, 올해 250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풍수해에 대비한 철저한 사전점검과 예방은 우리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해 없는 안전한 성동을 만드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소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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