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공원 깔끔해진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5-30 20: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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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복자기나무등 식재, 9300만원 들여 환경정비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삼청근린공원 내에 노후·훼손된 등산로와 어린이놀이시설, 수목 미식재지 등을 일제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환경을 만들기 위한 재정비공사(사업비 9300만원)를 추진 중에 있다.

30일 구에 따르면 이번 재정비공사의 정비사항으로는 복자기나무 등 7종 1160본을 식재하고 석축주변 녹화를 위해 담쟁이 등을 식재해 친환경적이며 푸르름이 가득찬 공원이 되도록 조성하고 있다.

또한 노후로 훼손된 등산로 76m 구간에 목재계단을 설치하고 어린이놀이터 바닥을 고무블럭으로 포장해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공원환경으로 개선하게 된다.

또한 삼청공원 내에 향토식물인 약호박과 조롱박 등과 조팝나무 등 5종 5500그루의 키작은나무를 식재하고, 봉숭아, 과꽃, 메밀 등의 꽃씨를 파종해 공원이용 주민이 도심에서 꽃을 보면서 농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등산로를 이용하는 주민 및 등산객들의 편의를 위해 노후된 시설을 정비하고 야생화를 식재하는 등 지속적으로 공원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해 푸르른 녹음과 꽃과 자생식물을 만나는 공원으로 조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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