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저소득 동거부부 7쌍 오는 30일 합동결혼식 열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5-26 21: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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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구로구(구청장 양대웅)에서 관내 저소득 동거부부 7쌍의 합동결혼식이 열린다.
이날 오전 11시 개봉본동 소재 웨딩프린스 예식장에서 치러지는 이번 합동결혼식은 그동안 함께 살림을 꾸려오면서도 경제적 사정으로 결혼식을 치르지 못한 부부들을 위해 구가 마련한 것.

특히 서른살이 넘는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하게 된 김모씨(80)와 오모씨(46) 부부, 1급 장애인 김모씨(51)와 24세 연하의 외국여성 부부 등 이색 커플들이 이목을 끌고 있다.

구의 담당공무원은 “이번 행사가 생활이 어려운 이들 부부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 사회통합의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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