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區 외국근로자 29일 ‘잔치’ 열린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5-25 20: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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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놀이등 위안행사 개최 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지난 199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선포한 ‘외국인 근로자의 날’을 맞아 오는 29일 오전 11시부터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25일 구에 따르면 관내 중소기업체 등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들과 이들의 가족, 친구 등 250여명을 초청해 진행될 이번 행사는 관내 마장동에 위치한 동명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외국인 근로자 외에도 기업주와 주민 및 자원봉사자 등 총 300여명이 함께 자리를 만들어 어울마당을 통한 지구촌 한가족의 교류를 다지는 계기도 마련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뷔페로 마련한 점심식사에 이어 기념식을 가진 후 ▲민속놀이(민속씨름, 풍물놀이 학습, 팔씨름, 줄다리기) ▲체육대회(400m 이어달리기, 통나무 빨리썰기, 피플 패스, 대동놀이 등) ▲축하공연(치어리더 힙합댄스, 한마음 화합 응원전) 등 즐거운 위안잔치가 벌어진다.

또한 부대행사로 ▲개인소망을 담은 비젼로켓 비상 컷팅식도 있어 외국인 근로자의 마음의 문을 열 수 있는 화합의 무대로 마련된다.

구 관계자는 “올해로 여섯 해를 맞이하는 이날 행사는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한국에 대한 따뜻한 이미지를 높이고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돼왔다”며 “앞으로도 더욱 이들의 근로여건 및 복리증진에 최선을 다해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이미지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소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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