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학습장 조성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5-16 21: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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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등나무근린공원에 콘크리트 구조물로 구성된 삭막한 도심 속에 농촌과 자연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학습장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16일 노원구(구청장 이기재)는 중계동 등나무 근린공원에 1039㎡의 자연학습장을 조성, 10월까지 주민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자연학습장은 공원 내 여유 공간을 이용 ▲메밀을 비롯한 밭작물 24종 2만600여 본 ▲고추 등 채소류 24종 5300여 본 ▲나팔꽃 등 화훼류 12종 1만2600여 본을 포함 모두 56종 3만8500여 본 등 도심서 보기 어려운 농작물과 꽃 등을 심어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구의 이번 자연학습장 조성은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는 농작물과 자연에 대한 배움의 장소로, 고향을 떠난 도시민에게는 고향의 옛 정취를 살려 농촌과 자연에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전원적 분위기로 꾸며진다.

구는 자연학습장 완공 후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농사체험과 자연식물 관찰 등 체험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체험교실은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주민 누구나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다.
/박영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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