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여식품 싸들고 경로당 찾아간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5-11 21: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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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푸드뱅크 문열어 송파구(구청장 이유택)는 13일 오전 가락본동사무소에서 ‘Food Bank 사랑나눔 발대식’이 열려 ‘Food Bank 작은실천 사랑 봉사단’의 활동이 개시된다고 1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발대식은 생산, 유통, 판매, 사용 과정에서 발생한 잉여식품을 기탁받아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 나눔을 실천하고 식량자원의 낭비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구성된 Food Bank 작은실천사랑 봉사단은 관내 석촌중학교와 가원중학교 학부모, 송파·강동시민여단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 20여명으로 운영된다.

이들은 발대식 당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 매주 금요일 오후 가락본동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음식을 전달하고 노인들의 말벗이 돼주며 경로당 청소와 주변 환경 가꾸기 등의 봉사활동도 벌일 계획이다.

한편 이들의 활동을 뒤에서 지원하는 지역 각계각층의 정성도 눈에 띈다.

관내 방이·오금중학교에 급식을 제공하고 있는 유림라이프(대표 소미영)는 매주 100인분의 음식을 후원하기로 했으며, 익명의 한 독지가는 대형 보온국통 6개를 기증하기도 했다.

/김성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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