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구청장 김충용)가 최근 관내 부암경로당에서 경로당 노인 10명으로 구성된 ‘경로당 환경순찰대’ 발대식을 가졌다.
28일 구 관계자는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경로당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동네를 깨끗이 하자고 결의해 이번 발대식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로당 환경순찰대는 5명씩 2개조로 나눠 동네 전역에 대해 환경순찰을 실시,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 감시 적발을 주로 하게 된다.
김충용 구청장은 “구 행정력이 닿지 않는 구석구석의 민원사항을 직접 처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순찰대원들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도 “누구보다도 동네 상황을 잘 알고 있는 어르신들이 환경순찰에 참여함으로써 효과가 배가될 것”이라며 “인력이 부족한 구청으로서는 행정 사각지대를 없애고 인력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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