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구는 구가 서울시에 해제 요청한 오류동, 온수동, 궁동 일대 67만여평(223만5870㎡)의 시계경관지구와 최고고도지구가 최근 열린 제6차 서울시도시계획위원회에서 해제 결정됐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시는 오류동 등의 시계경관지구 지정에 대해 연접한 부천시 소사구 역곡동 일대가 지난 1999년 시계경관지구에서 해제된 데다 해당 지역의 대부분이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결정돼 7층까지 건축이 가능해지면서 시계경관지구 지정 목적이 상실됐다고 보고 경관지구 지정을 폐지한 것이다.
또 최고고도지구 지정 역시 종 세분시 7층 이하 건축이 가능하도록 용도지역이 변경돼 지구 지정 목적이 상실됨에 따라 총면적 22만7510㎡ 중 13만3380㎡가 고도지구에서 해제됐다.
이번에 해제된 시계경관지구 및 최고고도지구는 그동안 건축물 층고가 5층 이하로 제한돼 있어 노후 다세대 주택의 재건축 및 신·증축이 미뤄지는 등의 이유로 주거환경이 열악했었으나 서울시의 이번 도시관리계획 변경결정이 통보되면 이 일대 주민의 재산권 행사에 따른 재건축과 신·증축이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구는 전망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구는 토지의 계획적 관리가 필요한 온수역세권 주변을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하고 온수역세권을 업무 및 생활편의시설로, 동부제강 부지를 업무 및 상업기능 구역으로, 온수산업공단을 최첨단 아파트형공장으로 각각 개발해 해당 지역을 서남권지역의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온수연립주택단지를 친환경 주거단지로 개발하기 위해 용역에 착수, 오는 12월까지 세부개발계획을 수립·확정할 계획이다.
/김성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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